[MTN 외신브리핑]기업은 가도 브랜드는 남는다

[MTN 외신브리핑]기업은 가도 브랜드는 남는다

김신정 기자
2009.04.15 08:11

오바마, "경제회복 희망이 보인다"

오바마, 경제회복 희망이 보인다. -<파이낸셜타임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미국의 경제가 여전히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희망이 보인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는 소식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현지시간 14일 조지타운대학에서 행한 연설에서 "아직 위기의 숲에서 빠져 나오지 못했지만 우리는 처음으로 희망의 빛을 보기 시작했다"는 말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오바마 대통령이 연설 내내 신용시장 경색 해소와 건설기업들의 고용 움직임 등 경제지표들의 개선을 사례로 들며 경기회복의 자신감을 피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미국 경제에 어려운 한해가 계속 될 것이라는 말을 남겼다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제목: 미국 CEO들, 지난해 보수 증가 -<로이터통신>

미국 경영진들이 지난해 대규모 감원에 나서는 와중에도 보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로이터통신은 "미국 최대 노조연맹이 AFL-CLO조사 결과 이같이 나왔다"며 "946개 대기업 CEO들의 보수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463명이 보수가 줄어든데 반해 480명은 도리어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일례로 씨티그룹 최고경영자는 지난해 3800만 달러를보수로 받았다고 이 통신은 전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또 "이번 노조연맹의 보수조사는 아직 행사되지 않은 스톡옵션 가치를 보수에 포함시키는 방법을 썼다"고 설명했습니다.

제목:GM, 5월 150만대 리콜계획 -<블룸버그>

GM이 미국에서 엔진부품 결함으로 150만대의 자동차를 오는 5월부터 리콜할 계획이라는 소식입니다.

블룸버그통신은 "회사측은 이번 리콜이 엔진부품 결함으로 연료가 새 나가 화재가 날 수 있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GM은 미국고속도로안전관리국 웹사이트 통해 지난 1997년 부터 2003년까지 생산된 시보레, 올드모빌 등을 게시해 놓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GM채권단, 파산 앞에서 분열 조짐 -<CNBC>

CNBC는 익명을 요구한 미국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GM 파산을 막으려는 계획이 적어도 채권단 사이에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적어도 하나의 대형 채권단이 법원이 채권단에 호의를 보일지 모른다는 시각과 관련해 재검토 여지가 있다"며 "파산가능성을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자동차 노조가 너무 유리하게 돼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고 언급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제목 : 기업은 가도 브랜드는 남는다 -<뉴욕타임스>

기업이 무너져도 그 기업이 보유했던 브랜드는 살아남는다는 소식입니다.

지난 11월 파산보호를 신청한 서킷시티가 미국내 모든 매장의 문을 닫았지만 '서킷시티'라는 브랜드와 관련된 권리의 매각을 추진중이라며 도산업체의 브랜드 매매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는 전했습니다.

서킷시티는 내달 11일 경매입찰을 통해 브랜드를 매각하기로 하고 파산법원에 승인을 요청했는데 최소한 650만 달러 이상의 가격으로 인터넷 PC판매업체인 시스티맥스에 낙찰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스티맥스는 '서킷시티', '더 시티' 등의 브랜드와 관련 웹사이트와 전화번호, 상표권까지 매입할 예정으로 650만달러 외에 앞으로 30개월간 서킷시티 브랜드를 통해 발생하는 매출의 1.75%도 제공한다는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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