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4월 증시가 예상밖 랠리를 이어가자 올해 증시는 '상고하저'의 흐름을 보일 것이란 전망이 늘고 있습니다. 경기회복이 확인안된 상태에서 하반기 접어들면 하락 압력이 커질 수 있다는 논리입니다.
동부증권(지기호 팀장)은 하지만 15일 데일리를 통해 금리가 너무 낮아 주식 말고는 대안이 없다며 올해 흐름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98~99년과 유사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 근거로 올 10월이나 4분기경에 코스피가 전년동월비로 플러스 전환되는데, 바로 이때를 기점으로 경기지표가 바닥에서 상승추세로 전환되면서 물가를 자극하고 이를 바탕으로 증시분위기도 한층 좋아진다고 제시했습니다. 이런 모습이 나온다면 상고하저가 아닌 '상저하고'로 올해 내내 상승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았습니다.
또 상승하락종목비율을 나타내는 ADR(20일 기준)이 98년말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며 98년~99년초와 같이 ADR이 고점을 기록한 후 조정을 보이면서 주가지수는 더 올라갈 가능성도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지수가 중기 하락세로 전환하려면 ADR 고점이 낮아지는 하락 다이버전스가 발행해야하는데 지금은 오히려 높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