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5대그룹의 차입금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KRX)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2008년 12월 결산 코스피 상장법인 552개사의 차입금 현황을 조사해 분석한 결과 국내 5대그룹의 작년 말 현재 차입금은 모두 45조533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년 말 31조9919억원에서 40.83% 증가한 수칩니다.
차입금 증가액은 현대차가 4조3559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SK(3조2668억원), 포스코(2조3575억원), 삼성(2조626억원), LG(1조185억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차입금 증가율은 포스코(83.7%), 삼성(73.6%)이 가장 높았습니다.
한편, 5대 그룹을 포함한 조사 대상 상장사의 전체 차입금은 188조3607억원으로 전년 말 135조8395억원에서 52조5213억원(38.66%)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