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硏, 1Q 실적정체 '지속'(상보)

안硏, 1Q 실적정체 '지속'(상보)

성연광 기자
2009.04.30 10:18

영업익 20억 전년比 33.6↓...순익은 전기比 '흑전'

경기불황 여파로 국내 보안투자가 위축되면서 국내 대표 보안업체인 안철수연구소의 실적 악화가 지속되고 있다.

안철수연구소는 30일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매출 152억, 영업이익 20억원, 순이익 27억6000만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6.1% 늘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33.6%, 36.1% 줄어든 수치다.

이같은 실적부진은 경기불황에 따른 보안투자 기피와 이로인한 가격인하 경쟁, 무료백신에 따른 개인 보안사업 타격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순이익은 금융상품 평가수익분이 반영되면서 직전분기 대비 흑자전환됐다.

안철수연구소는 향후 개인정보보호법 제정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보안에 대한 투자가 늘 것으로 예측되고, 기업용 통합보안 사업과 위험사이트 차단 서비스의 기업용 제품 등 신제품 출시효과와 해외시장의 꾸준한 성장 등에 따라 앞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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