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S 상장주식 급등락, '시장감시' 강화

ELS 상장주식 급등락, '시장감시' 강화

오상헌 기자
2009.04.30 16:08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30일 "최근 주가연계증권(ELS)의 기초자산인 상장주식이 해당 ELS 상품의 조기 및 만기 상환일에 급등락하는 경우가 일부 발견되고 있다"며 "투자자 보호를 위해 시장감시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거래소에 따르면, ELS 발행금액은 지난 해 1월 이후 이달 17일까지 모두 39조4263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해 2분기 큰 폭으로 증가한 후 감소세를 보이다 최근 주식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증가세로 전환했다.

거래소는 "최근 지난 해 2분기 발행한 ELS의 만기일이 도래하고 있어 해당 기초자산의 급등락이 예상된다"며 "조기상환이나 만기상환이 도래한 상장주식의 주가 급변 여부를 분석하고 향후 도래할 상환 평가일의 주가급변에 대해 시장감시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해 1월 이후 발행된 ELS 관련 기초자산은 모두 117 종목(상장지수 포함)으로 상장주식 중엔삼성전자(184,400원 ▲6,000 +3.36%)LG전자(108,600원 ▼200 -0.18%)포스코(350,500원 ▲9,500 +2.79%)등이 기초자산 편입 횟수 상위권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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