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합병KT 출범 맞춰 新요금제 쏟아내

SKT, 합병KT 출범 맞춰 新요금제 쏟아내

송정렬 기자
2009.05.31 09:00

T더블할인 혜택 확대하고, 결합상품 할인도 대폭 강화

SK텔레콤(102,700원 ▼3,100 -2.93%)은 통합KT 출범에 대응하기 위해 요금할인 혜택을 대폭 강화한 새로운 요금제와 결합상품을 1일부터 내놓는다고 31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우선 휴대폰을 구매할 때 단말기 할인과 요금할인 혜택을 동시에 받기 위해 음성/문자 다량요금제를 선택하는 T더블할인제 가입 고객을 위한 새로운 요금상품 6종을 선보인다. T더블할인제는 단말기 할인을 받을 수 있는 T할부지원과 요금할인이 가능한 T기본약정에 동시 가입하면 할인혜택을 동시에 적용하는 제도다.

새로운 T더블할인제는 24개월 약정으로 월정액 6만5000원~9만5000원을 내면 매달 무료음성통화를 600분~1500분 제공한다. 또한 매달 1만2000원~2만원의 요금을 할인해 줄 뿐 아니라 매달 7500원의 단말 할부금도 준다. 여기에 오픈마켓 쇼핑몰 11번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도 매달 1만2000원~2만원씩 1년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2년간 총 61만2000원~90만원의 혜택을 볼 수 있는 것이다.

SK텔레콤은 또한 TTL브랜드 출시 10주면을 맞아 '음성 10원, 문자 10원'이라는 파격적인 요율을 적용한 'TTL절친10', 'TTL캠퍼스10', 'TTL문자10' 등 새로운 TTL요금제 3종을 내놓는다. 기존 특정 커플 및 지역 할인 요금제의 혜택을 강화한 'TTL핑크커플플러스', 'TTL지역할인플러스' 등 2종도 선보인다.

SK텔레콤은 아울러 유선전화 번호이동제도 개선에 발맞춰 결합상품 할인혜택을 강화한다.

SK텔레콤은 이동전화(1회선~5회선)와 시내전화/인터넷전화(1회선)를 결합할 경우 이동전화 기본료를 가입연수에 따라 10%~50%까지 할인해 줄 뿐 아니라 시내전화/인터넷전화 기본료와 결합구성원간 통화료(무선과 무선간, 유선과 무선간)를 50%씩 할인해준다.

이순건 SK텔레콤 마케팅기획본부장은 "T더블할인제 혜택 확대와 TTL요금제, 결합상품 출시는 경쟁사의 합병 등 통신시장의 판도 변화와 경쟁사의 마케팅 경쟁 촉발 등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요금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함으로써 통신시장에서의 리더십을 유지하고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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