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올해 선박 건조 첫 수주

대우조선, 올해 선박 건조 첫 수주

이상배 기자
2009.06.04 09:11

대우조선해양(119,300원 ▼7,700 -6.06%)이 올해 첫 선박 건조 수주에 성공했다.

대우조선은 4일 네달란드의 히레마(Heerema Marine Contractors) 사로부터 진수 바지선 1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대우조선은 지난 4월 인도네시아 잠수함의 정비 사업을 수주한 적은 있지만, 선박 건조 사업을 수주한 것은 올 들어 처음이다.

이번에 수주한 바지선은 대우조선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10년 말 인도될 예정이다. 길이 180 미터, 너비 46 미터, 무게 약 1만9100톤급으로 해양 구조물 등을 진수, 운송할 때 사용된다. 히레마 사는 1948년 설립된 세계적인 해양 구조물 운송, 설치 및 제거 전문 업체다.

남상태 대우조선 사장은 “시장 침체로 장기간 수주가 없었지만 이번 계약을 계기로 올해 수주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대우조선의 수주잔액은 387억 달러로 약 3년 치 일감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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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배 기자

머니투데이 정치부장입니다. △2002년 서울대 경제학부 졸업 △2011년 미국 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MBA) 졸업 △2002년 머니투데이 입사 △청와대, 국회, 검찰 및 법원, 기재부, 산자부, 공정위, 대기업, 거래소 및 증권사, IT 업계 등 출입 △2019∼2020년 뉴욕특파원 △2021∼2022년 경제부장 △2023년∼ 정치부장 △저서: '리더의 자격'(북투데이), '앞으로 5년, 결정적 미래'(비즈니스북스·공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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