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피아트 합병 최종서명

크라이슬러-피아트 합병 최종서명

임지은 MTN 기자
2009.06.11 08:05

[MTN 외신브리핑]브라질, "IMF에 100억 달러 내놓겠다"

블룸버그 통신

유가, 배럴당 71달러 돌파

미국 석유재고 감소에 달러 약세 지속 때문

국제유가가 배럴당 71달러선도 뛰어넘었습니다. 미국의 석유재고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데다 달러 약세 지속이 유가를 끌어올린 것입니다.

미 에너지부는 지난주 미국의 석유재고가 438만배럴 줄어든 3억6천160만배럴에 그쳤고, 휘발유 재고는 7주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뉴욕시장에서 서부텍사스중질유(WTI) 7월 인도분은 배럴당 1.26달러(1.8%) 오른 71.27달러로 지난해 10월 21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런던시장에서도 북해산 브렌트유 7월분이 배럴당 1.04달러(1.5%) 상승한 70.66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한편 미 운전자협회(AAA)는 이날 웹사이트에서 미국의 휘발유 평균 가격이 갤런당 2.627달러로 올라 지난 4월 말 이후 28% 급등했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브라질, "IMF에 100억 달러 내놓겠다"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이 국제통화기금 IMF의 재원을 늘려 개발도상국 지원을 위해 100억 달러를 내놓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룰라 대통령은 로이터와의 회견에서 브라질은 IMF 재원 확충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100억 달러를 낼 예정이라며 100억 달러를 제공하더라도 브라질 외환보유액에는 별다른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브라질 정부는 IMF가 재원 확충을 통해 개도국에 대한 금융지원을 우선해야 하며 IMF의 민주적 운영과 투표권 확대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브라질의 현재 외환보유액은 2,046억 4,100만 달러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블룸버그통신

美 8개월만에 재정적자 1조달러 '육박'

미국의 2009회계연도 재정적자가 1조달러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블룸버그 통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는 지난 5월 재정적자가 1897억달러를 기록하는 등 지난해 10월 이후 누적 재정적자가 9919억달러에 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2009회계연도 연간 재정적자는 1조8500억달러로 사상 최고치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미 재무부는 "5월에는 세수가 다시 줄고 경기 부양을 위한 재정 지출이 늘면서 적자가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블룸버그

크라이슬러-피아트 합병 최종서명

피아트 인수계획 발표 5개월만에 지분 20%소유

크라이슬러와 피아트가 양사 합병안에 최종 서명했다고 블룸버그와 A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올해 1월 피아트가 크라이슬러 지분 35%의 인수계획을 밝힌 지 5개월여 만에 양사 합병이 최종 결정됨에 따라 크라이슬러의 회생 여부가 다시 주목을 끌고 있는 것입니다.

합병 절차에 따라 새로 설립되는 크라이슬러그룹 LLC는 피아트가 20%의 지분을 소유하고 미국 정부가 9.85%, 캐나다 정부가 2.46%, 전미자동차노조(UAW)가 67.69%를 소유하게 됩니다.

이번 결정은 파산보호를 신청한 제너럴모터스(GM) 처리의 전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피아트사는 곧 크라이슬러 주요 자산 매입 절차를 마칠 예정입니다.

백악관은 성명을 통해 “크라이슬러가 생존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자동차업체로 다시 태어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환영했습니다.

로이터

“브릭스,2027년께 G7 추월”

중국, 러시아, 브라질, 인도 등 신흥국을 대표하는 브릭스(BRICs)가 당초 예상보다 10년 빠른 오는 2027년께 선진7개국(G7)을 추월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브릭스란 용어를 만들어낸 골드만삭스의 짐 오닐 애널리스트는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미국이 오는 2027년 세계 최대 경제강국의 자리를 중국에 넘겨줄 것으로 보인다”며 “브릭스 4개국의 전체 경제력도 G7을 따라잡을 전망”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실제로 골드만삭스는 세계 경제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1.1%로 예상하고 있지만 브릭스의 평균 성장률은 4.8%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한편, 오닐은 G7에 러시아를 추가한 선진8개국(G8)의 구성이 이제 바뀔 때가 됐다면서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가 빠지고 중국, 인도, 브라질이 그 자리를 대신하는 게 합당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유럽 국가들의 위상 약화와 관련해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가 빠질 경우 유럽연합(EU)과 유럽중앙은행(ECB)이 유럽을 대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로이터통신

감쪽같이 사라진 피카소 스케치북

박물관 건물 오래돼 보안 허술

영화 속 한 장면이 현실이 됐습니다.

입체파의 거장 파블로 피카소의 스케치북이 프랑스 파리 한복판의 피카소

박물관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진 것입니다.

피카소 박물관의 직원들이 유리상자에 보관돼 온 피카소의 스케치북이 없어진

사실을 확인하고 프랑스 경찰에 신고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피카소의 그림 작품 33점이 실린 스케치북의 추정가치는 최소

970만달러(120억원)에서 최대 1390만달러(173억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경찰은 박물관 건물이 17세기에 지어져 보안이 허술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박물관은 대대적 개보수 공사를 위해 몇 달 뒤 약 2년 동안 장기 휴관에

들어갈 계획이었습니다.

로이터통신

“러, 北미사일 발사계획 정보 입수”

정확한 발사 시점은 알지 못해

러시아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계획에 관한 정보를 갖고 있으나 정확한 발사 시점은 알지 못한다고 인테르팍스통신을 인용,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군 고위 소식통은 “우리는 (북한이 발사하려는) 미사일의 종류와 특성 등에 대한 정보는 입수했으나, 발사 시점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갖고 있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이 소식통은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다면 러시아는 즉각 그 사실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AFP통신은 이 소식통이 언급한 미사일이 단거리인지 장거리 탄도 미사일인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북한은 10일부터 30일까지 원산 동부 연안 해역(길이 263㎞, 폭 100㎞)을 선박 항해금지 구역으로 설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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