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네이트' 얼굴이 바뀐다

7월부터 '네이트' 얼굴이 바뀐다

신혜선 기자
2009.06.18 10:12

SKT-SK컴즈, 서비스 10년 맞아 '개방'에 초점맞춰 로고변경

SK의 유무선 포털사이트 '네이트(NATE)'의 얼굴이 7월 1일부터 바뀐다.

SK텔레콤과 SK커뮤니케이션즈는 유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지 10년을 맞아 7월 1일부터 무선 '네이트'와 유선포털 '네이트닷컴'의 새로운 로고를 18일 발표했다.

올해로 서비스 10주년을 맞는 무선네이트와 네이트닷컴은 그동안 공급자 위주의 서비스에서 사용자 위주의 서비스로 '개방성'을 크게 강화한다. SK텔레콤과 SK커뮤니케이션즈는 '뉴(NEW) 네이트'라는 슬로건 아래 이같은 변화를 꾀하고 있다. '뉴 네이트'는 한마디로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개방형 플랫폼'을 근간으로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사용자가 직접 제작한 콘텐츠를 주고받을 수 있는 온라인장터인 '앱스토어' 사이트를 7월말쯤 오픈한다. 앱스토어 역시 '개방형 플랫폼'에 초점을 맞춰 설계되고 있다. SK텔레콤은 이와 함께 무선인터넷 활성화 차원에서 '무선네이트 정액제'도 7월초에 내놓는다.

'무선네이트 정액제'는 정보이용료를 별도로 내야 하는 기존 정액제와 달리, 정보이용료까지 포함돼 있어, 이용요금 부담없이 언제든지 휴대폰으로 무선 네이트에 있는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개방' 컨셉트에 따라 무선네이트도 요금장벽을 낮추는 셈이다.

SK커뮤니케이션즈에서 운영하는 유선포털 '네이트닷컴'도 7월 1일자로 사이트가 개편된다. 가장 크게 달라지는 부분은 '앱스토어'와 유사한 서비스가 추가된다는 점이다. SK컴즈 관계자는 "SK텔레콤에서 오픈하는 앱스토어와 유사한 사이트가 네이트닷컴내에 개설된다"면서 "이 서비스가 개설되면 사용자끼리 콘텐츠를 자유롭게 사고팔 수 있어, 유선포털의 콘텐츠 온라인장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외 네이트닷컴에서 '네이트온' 메신저와 미니홈피 연동을 좀더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서비스가 개방될 예정이다.

SK컴즈는 오는 24일 네이트닷컴 서비스 개편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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