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60선 지탱…전기전자 1.4% 상승
전날 6월 들어 최대 하락률(-2.80%)을 기록했던 코스피지수가 소폭의 오름세로 마무리하며 1360선 초반에서 장을 마쳤다.
장중 내내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며 눈치보기에 열을 올렸지만, 아시아 주요증시의 반등에 편승하며 강보합으로 마무리된 셈이다.
장마감 동시호가 직전 60일 이동평균선(1367)을 웃돌며 하루만에 60일 이평선 회복을 노렸던 지수는 동시호가에서 외국인이 260억원을 순매도하며 60일선 회복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전날 급락에 이어 추가 하락을 막아내며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소폭이나마 오름세로 마무리된 점은 주목받을 만 했다.
코스피지수는 24일 전날에 비해 3.25포인트(0.24%) 상승한 1363.79로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에 나선 가운데 개인이 매수로 대응하며 추가 하락을 막았다. 외국인은 1166억원을 순매도하며 2거래일째 매도우위를 이어갔다. 하지만 전날 6월 최대였던 2166억원을 순매도한 점에 비하면 외국인의 매도에 관한 태도가 상당부분 완화된 점이 두드러졌다.
기관은 472억원의 매도우위로 정규시장을 마쳤다. 프로그램 매매는 1140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개인은 1373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의 추가하락을 저지했다. 2거래일 연속 매수우위를 지속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가 1.4%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삼성전자(193,200원 ▲100 +0.05%)는 전날에 비해 5000원 오른 58만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최근 3거래일간 하락세를 보이지 않고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LG전자(106,200원 ▼3,200 -2.93%)와하이닉스(894,000원 ▲8,000 +0.9%)도 3.2%와 3.7% 상승마감했다.LG디스플레이(11,130원 ▲180 +1.64%)도 2.7% 올랐다.
조선주들도 비교적 탄탄한 흐름을 나타냈다.현대중공업(371,500원 0%)과삼성중공업(26,500원 ▼500 -1.85%)은 1.1%와 2.1% 올랐다. 반면 통신은 1.2% 하락마감됐고, 비금속광물도 1.5%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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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 종목은 상한가 9개를 비롯해 346개로 집계됐다. 내린 종목은 하한가 1개 등 444개였다. 보합은 87개 종목으로 나타났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시초가를 전날 종가에 비해 9.2원 내린 1280원으로 출발한 뒤 공방을 펄치다 7.3원 하락한 1283.5원에 장을 종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