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대체투자에 4000억원 집행

노동부, 대체투자에 4000억원 집행

김참 기자
2009.06.25 10:00

위탁운용사 6곳 선정

이 기사는 06월24일(11:00) 머니투데이가 만든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노동부의 고용·산재보험기금이 대체투자부문에 4000억원의 자금을 집행할 예정이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노동부는 대체투자 위탁운용사 6곳을 선정했으며, 내달까지 4000억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이번에 선정된 대체투자운용사는 △메리츠증권-흥국투신운용△한양증권-대신투신운용△대우증권-산은자산운용△SK증권-KTB자산운용△동양증권-한국투신운용△미래에셋증권-미래에셋맵스운용 등이다.

1차 심사를 통과한 운용사와 판매사 6곳이 2차 심사에서도 그대로 통과했다. 이번 대체투자 위탁운용사 선정기준은 기존 투자 자산인 주식과 채권의 상관관계가 적으면서, 안정성이 보장된 상품을 제시한 곳이다.

상품을 제안한 자산운용사와 판매사의 정량, 정성적 평가보다는 제한한 상품의 안정성과 구조를 보고 선정했다는 설명이다. 이들 위탁운용사가 제시한 상품은ELS와 같은 파생상품과 SOC(사회간접자본)펀드 ,PEF(사모투자펀드), 부동산펀드 등이다.

노동부 관계자는 "이번에 대체투자운용사로 선정되더라도 제안한 상품이 만족스럽지 않을 경우 1~2곳은 제외될 수 있다"며 "이미 이번에 선정된 운용사와 판매사 한곳에 1000억원의 자금을 집행했다"고 말했다.

노동부는 지난해에도 4000억원의 자금을 대체투자에 집행했다.

한편 노동부의 고용산재보험기금은 각각 8조5000억원, 4조원을 운용하고 있으며, 대체투자 자산은 전체에서 약 5% 가량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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