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제협, 음원웹하드업계와 유료화 합의

음제협, 음원웹하드업계와 유료화 합의

김은령 기자
2009.07.06 13:50

한국음원제작자협회(음제협)는 음원 웹하드 사업자 단체인 디지털컨텐츠네트워크협회(DCNA)와 음원유료화에 합의했다고 6일 밝혔다.

국내 1300여 음반제작자의 16만여곡의 저작권을 관리하는 음제협은 오는 10일 DCNA 산하 20개 업체와 '음악 저작권 보호 및 새로운 유통채널 창출을 위한 2차 조인식'을 갖고 단체 합의를 가질 예정이다. 음제협과 DCNA 12개 회원사는 지난해 11월 1차 조인식을 갖고 기술적 보호조치를 적용해 이를 분석키로 했다.

이번에 2차로 유료화 합의한 업체는 브이하드 등 총 20개 업체로 이들은 음제협이 관리하는 음원의 합법적 이용을 위해 적극적인 기술적 보호조치를 적용하고 합리적인 유료화 모델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 마련에 협력키로 했다.

음제협과 DCNA회원사는 향후 불법음원 모니터링을 통해 DCNA 32개 회원사들의 서비스에 적용되어 있는 기술적 보호조치를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음악서비스에 있어 최적화된 필터링 솔루션을 완성할 계획이다.

이덕요 음제협 회장은 “음제협과 합의한 DCNA 32개 회원사들의 국내 웹스토리지 시장 점유율은 최소 70% 이상으로 파악되며 이들을 선두로 웹스토리지에서의 이용허락 없는 음악공유행위를 사용계약을 통한 적법한 유통채널로 지속적으로 확대, 전환시킬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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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령 기자

머니투데이 증권부 김은령입니다. WM, 펀드 시장, 투자 상품 등을 주로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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