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 게임업체 넥슨이 야심차게 내놓은 레이싱게임 '크레이지레이싱 에어라이더(이하 에어라이더)'가 공개 첫 날 접속이 폭주하는 등 상쾌한 출발을 보이고 있다.
21일 넥슨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공개시범서비스에 들어간 에어라이더는 서비스 오픈 12시간만에 동시접속자 1만명이 몰렸다. 평일 오전시간대였다는 것을 감안하면 상당한 접속량이다.
특히 넥슨은 에어라이더의 흥행 속도가 국민게임으로 통하던 '카트라이더'보다 빠르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지난 2004년 시범서비스에 나섰던 카트라이더는 서비스 한 달 만에 동접자 1만명을 돌파했다.
카트라이더는 지난 2004년 PC방 인기게임순위에서 7년동안 1위를 고수했던 스타크래프트를 밀어내고 정상에 오르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던 게임이다. 에어라이더는 카트라이더의 공식 후속작이다.
에어라이더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최병량 실장은 "이례적으로 자정에 오픈했음에도 불구하고 순간적으로 많은 유저들이 몰렸다"며 "카트라이더보다 더 빠르게, 그리고 더 높게 비행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