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2분기 영업익 1467억 사상최대

효성, 2분기 영업익 1467억 사상최대

이상배 기자
2009.07.24 16:38

(상보)순이익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

효성(161,900원 ▲11,900 +7.93%)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146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3% 늘었다고 24일 공시했다.

2분기 매출액은 1조7382억원으로 1% 줄어든 반면 순이익은 1134억원으로 104%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의 경우 분기 실적 기준으로는 사상최대치다.

매출액이 소폭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오히려 늘어난데 대해 효성 측은 중공업, 산업자재, 섬유 등 핵심사업 부문을 중심으로 수익성이 향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해외 법인을 비롯한 국내외 계열사들의 실적 개선으로 지분법 평가이익이 늘어나고, 환율 안정으로 외환 관련 손익이 개선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중공업 부문의 경우 해외 시장을 중심으로 초고압 전력제품의 수주 및 판매가 크게 늘었고, 산업자재 부문에서도 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의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했다. 섬유 부문도 스판덱스 수급 개선에 따라 실적이 호조세를 보였다.

한편 효성은 올 1분기를 포함한 상반기 실적의 경우 매출액이 3조31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영업이익은 2555억원으로 44.6% 늘어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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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배 기자

머니투데이 정치부장입니다. △2002년 서울대 경제학부 졸업 △2011년 미국 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MBA) 졸업 △2002년 머니투데이 입사 △청와대, 국회, 검찰 및 법원, 기재부, 산자부, 공정위, 대기업, 거래소 및 증권사, IT 업계 등 출입 △2019∼2020년 뉴욕특파원 △2021∼2022년 경제부장 △2023년∼ 정치부장 △저서: '리더의 자격'(북투데이), '앞으로 5년, 결정적 미래'(비즈니스북스·공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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