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 5일 서울시청 지하에 새롭게 문 연 '내 친구 서울 서울갤러리'가 설 연휴에도 문화 공연·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주말 이틀간 4700여 명이 다녀갔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갤러리는 이달 5일 개관 후 열흘 동안 방문객이 3만568명으로 집계됐다. 이번 설 연휴 동안 서울 갤러리는 설 당일인 17일을 제외하고 14일부터 18일까지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특별 운영됐다.
공연장에서는 매일 오후 소규모 공연이 열렸다. 시민들이 공연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고, 공연이 없는 시간에는 서울시 마스코트 '해치' 를 주인공으로 한 3D 애니메이션 '나의 비밀친구 해치'를 상영했다.
첨단 미디어 기술을 활용한 도시홍보전시관 '내친구서울 1관'에서는 미디어 인터랙티브로 반응하는 '플레이한강', 서울의 주요 사업지·여행지 정보를 찾을 수 있는 'AI 키오스크' 등과 더불어, 브리핑룸에서 진행되는 '미래 서울시장' 사진 이벤트가 열렸다. 마치 정책을 발표하는 서울시장이 된 것처럼 연단에 서서 사진을 촬영해볼 수 있다.
서울 굿즈 전 품목과 서울갤러리 한정 판매 특화 굿즈를 판매하는 '서울마이소울샵'은 서울을 처음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 '트리투바'와 협업한 서울갤러리 한정판 수제 초콜릿과 명절 분위기를 반영한 '서울마이소울 갓'은 설 연휴 기간 가장 인기 있는 판매 품목 중 하나로 꼽혔다.
서울시는 서울갤러리가 복합문화공간이자,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민수홍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서울갤러리는 서울의 정책과 매력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부담 없이 들러 서울의 현재와 미래를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