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과 通하는 것이 동부證 자산관리 키워드"

"고객과 通하는 것이 동부證 자산관리 키워드"

정영일 기자
2009.07.27 21:53

[인터뷰] 이종우 동부증권 자산관리본부장

"고객과 通하겠습니다. 그것을 바탕으로 고객의 행복을 플러스하는 동부증권만의 차별화된 종합자산관리시스템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최근 만난 이종우동부증권(11,980원 ▼1,020 -7.85%)웰스매니지먼트(Wealth Management)본부(이하 WM 본부) 본부장은 WM본부의 핵심 역할로 각자의 영역으로 특화된 영업조직과 리서치센터, 상품개발팀을 '고객'이라는 키워드로 하나로 묶어내는 것을 꼽았다.

↑동부증권 WM본부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앉은 사람 중 왼쪽에서 두번째가 이종우 본부장.ⓒ머니투데이
↑동부증권 WM본부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앉은 사람 중 왼쪽에서 두번째가 이종우 본부장.ⓒ머니투데이

예를 들어 영업지점에서 수집된 고객의 목소리를 상품 개발팀에 전달해, 고객의 수요가 반영된 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혹 고객에게 딱 맞는 상품을 개발하지 못할 경우에는 타사의 상품도 가져와 'Happy+'라는 고유브랜드로 녹였다.

또 리서치센터의 정보를 일선 영업지점에 전달하고, 상시적 교육시스템을 구축해 영업직원들을 '펀드매니저 수준'까지 끌어올리려 애썼다. 매월 'happy+ Wealth Manager' 제목의 자산배분가이드북도 발행해 영업일선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WM본부는 지난해 7월 생긴 신설조직이지만 값진 성과를 내고 있다. 'Happy+' 펀드 상품의 수익률은 시장 펀드평균 보다 3%포인트 초과 수익을 내고 있고, 고객 주식 위탁매매 수익률도 KOSPI 지수 이상을 꾸준히 내고 있다.

이종우 본부장은 "이제 또 한 번의 투자패러다임이 바뀌는 시기가 왔다"고 말했다. 2004년 적립식 펀드 활성화를 통해 장기투자 문화가 정착됐다면, 지난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에는 '고객의 요구가 반영된 상품'이 새로운 투자 문화를 이끌어가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동부증권 WM본부 역시 이같은 변화를 껴안기 위해 금융상품 담당자의 리스크 점검 능력, 상품 개발능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판매직원의 투자상품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이 본부장은 강조했다.

이 본부장은 "단순히 수익률이 높은 상품을 제시하는 것에서 벗어나 이제는 고객에 대한 완벽한 이해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딱 들어맞는 상품을 제시하고, 사후 관리까지 철저히 하는 것이 금융회사의 핵심 역량이 될 것"이라며 "WM본부가 이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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