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중국 지분법평가익 확대 주목

현대모비스, 중국 지분법평가익 확대 주목

임상연 기자
2009.07.29 08:12

대신증권(37,850원 ▼350 -0.92%)은 29일현대모비스(408,500원 ▲10,000 +2.51%)에 대해 중국법인의 지분법평가이익 확대에 주목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5만2000원을 유지했다.

김병국 애널리스트는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를 부합하는 수준이었지만 세전이익은 지분법평가이익 증가로 예상치를 상회했다"며 "2분기 지분법평가이익 1945억원중 49%가 현대차, 40%가 중국법인, 나머지 10%는 기타/유럽법인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의 중장기 이슈로는 오토넷과의 합병에 따른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관련 이슈와 영업권 상각 등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현대오토넷 합병으로 현대차가 보유하고 있는 지분이 현대모비스로 전환됨에 따라 약 1.7%의 상호주식이 발생하게 됐다"며 "신주상장일 이후 6개월내 처리 향방은 추후 현대차그룹 지배구조와 관련된 이슈가 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또 "합병에 따른 영업권 상각액은 연간 약 12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며, IFRS 도입으로 2010년까지만 상각금액이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며 "따라서 하반기 신차 효과에 따른 펀더멘털 개선 효과의 영업권 상각 상쇄 여부 등이 중장기 주요 이슈가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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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연 미래산업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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