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실적 개선 신호탄?··2Q 실적 '호조'

다음, 실적 개선 신호탄?··2Q 실적 '호조'

정현수 기자
2009.07.30 08:22

(상보)2Q 실적 매출 584억, 영업익 115억, 순익 123억 기록

다음(50,000원 0%)커뮤니케이션은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매출액 584억원, 영업이익 115억원, 당기순이익 123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15.4%, 영업이익 220.6% 늘어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그러나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 매출액은 1.8%, 영업이익 12.4% 줄어들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2% 늘었다.

다음 측은 2분기 매출액은 계절성 호조로 인한 검색 및 디스플레이 광고 부문의 성장과 쇼핑 비즈니스의 가파른 성장세를 발판으로 전분기 대비 성장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매출 증가와 영업비용의 효율화를 바탕으로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증가하고 당기순이익은 흑자로 돌아서는 등 안정적인 실적 구조 개선을 일궈냈다고 평가했다.

다음 관계자는 "이번 2분기 수익 구조 개선은 생활밀착형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당사의 본질적 경쟁력 강화 전략에 기인한 것으로, 검색쿼리 및 트래픽 증가로 인한 검색 점유율 상승세와 함께 광고 시장의 계절적 성수기와 자체 광고 영업력 강화, 쇼핑 비즈니스의 빠른 성장세 때문"이라고 말했다.

우선 쇼핑비지니스는 전년동기대비 211.4% 증가, 전분기대비 42.8% 증가한 110억 원을 달성하며 강세를 보였다. 매 분기 두자릿 수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쇼핑 비즈니스는 초기화면 개편을 통한 쇼핑박스의 주목도 향상 및 이로 인한 광고 효과 등이 매출로 연결되며 성장세를 보였다.

검색광고는 계절적 성수기 효과 및 자체 상품의 영업력 강화로 277억 원을 기록하며 전분기대비 5.4% 증가했다. 디스플레이광고 역시 계절적 성수기 영향으로 대형 광고주들의 마케팅 비용 집행의 증가와 초기화면 트래픽 증가에 따른 광고 인벤토리 확대로 전분기대비 18.3% 증가한 166억 원을 기록했다.

또한 부동산, 영화, 금융, 공연 등 전문 분야를 특화한 버티컬 전문 검색 서비스 강화 전략은 검색광고 매출의 근간인 통합검색쿼리의 점유율 증가로 이어지며 지난해 6월 18.6%(코리안클릭 기준)에서 2009년 6월 기준으로 23.4%로 증가했다.

다음은 하반기에도 지도 서비스를 비롯한 차세대 모바일 서비스 등에 핵심 역량을 집중하며 지속적인 실적 개선을 이뤄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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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경제부 정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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