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후 우주항공관련주들이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직 대통령 서거로 하루 앞으로 다가왔던 최초 우주 발사체 발사가 미뤄질 것이라는 우려가 반영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오후 거래에서 우주항공관련주로 분류되는 종목들이 오후 1시42분 김 전 대통령 서거 후 급락세로 돌아섰다.
오후 2시35분 현재 연료분사기를 개발해온비츠로테크(11,440원 ▼330 -2.8%)가 12%전후로 급락했고,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공동으로 액체연료 로켓을 개발중인한양이엔지(32,900원 ▲450 +1.39%)는 14%전후로 폭락했다.
위성 단말기업체 AP시스템과 쎄트렉아이도 9%전후의 낙폭을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 발사체인 나로호(KSLV-I)는 19일 오후 4시40분과 6시20분 사이에 발사될 계획이다.
산업연구원(KIET)과 증권가는 '나로호' 발사성공시 가치는 최대 2조3000억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