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中 따라 출렁출렁..0.5% 하락

코스피, 中 따라 출렁출렁..0.5% 하락

김진형 기자
2009.09.04 10:39

外人 관망 속 개인對기관 대결..주도주 일제히 하락

중국 증시가 개장하면서 중국 증시 움직임에 따라 코스피지수가 출렁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물이 증가하면서 기관의 매도세가 강해졌다.

코스피지수는 4일 오전 10시31분 현재 전날에 비해 8,72포인트(0.54%) 하락한 1604.81을 기록 중이다. 미국 증시의 반등 소식에 1620선을 상회하며 장을 시작했지만 상승폭이 꾸준히 축소되며 하락반전했고 1600선 초반까지 후퇴했다.

특히 중국 증시 개장 이후 코스피지수의 움직임이 가팔라 지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약세로 출발하자 코스피지수는 낙폭을 확대해 1601.92까지 밀렸지만 상하이종합지수가 상승반전하면서 낙폭을 줄였다.

이날 미국 실업률 발표를 앞두고 외국인들이 관망하는 가운데 개인과 기관이 수급상 맞붙었다. 개인은 1001억원, 외국인은 300억원 각각 순매수 중이다. 기관은 1228억원 매도 우위다. 특히 프로그램이 720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그동안 시장을 주도했던 운수장비, 전기전자의 약세가 두드러지고 있다.현대차(640,000원 ▲68,000 +11.89%)는 3.24%,삼성전자(264,500원 ▼7,000 -2.58%)는 1.29% 각각 하락 중이다. 이밖에 LG전자, LG디스플레이, 하이닉스, 삼성전기, 삼성SDI, 기아차 등 관련주들이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반면 은행업이 0.93% 상승하는 가운데 금융업이 0.22% 강세를 이어가고 있고 기계, 철강금속업도 강보합권이다. 포스코가 0.65%, KB금융 1.09%, 신한지주 1.26%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상한가 없이 322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내리는 종목은 하한가 1개를 포함 404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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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형 금융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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