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에 이어SK텔레콤(86,500원 ▲8,500 +10.9%)도 애플의 휴대폰 아이폰 국내 시판을 추진키로 했다.
SK텔레콤은 23일 "현재 아이폰 도입을 검토중"이라며 "경쟁사가 출시하면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방송통신위원회는 국내 이통사들이 아이폰 위치서비스를 자사 서비스로 이용약관에 포함시킬 경우 애플이 위치정보사업자 허가나 위치기반서비스사업자 신고를 할 필요없이 아이폰을 시판할 수 있도록 결정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애플과의 협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며 "KT가 요금전략, 출시일정 등 구체적인 아이폰 시판계획을 밝히는 대로 구체적인 대응전략을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KT는 오는 25일쯤 통신요금 인하방안의 일환으로 아이폰 가입자 등 데이터사용량이 많은 가입자를 위한 요금제 3종을 발표할 예정이다. 아이폰 가입자들이 주로 이용할 이 요금제는 최저 4만원대~9만원대 요금을 내면, 일정용량의 음성통화, 데이터통화, 문자메시지를 이용할 수 있는 통합형 정액요금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