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2년만에 회사채 시장에 등장

LG생활건강, 2년만에 회사채 시장에 등장

안영훈 기자
2009.10.13 10:01

오는 19일 500억원 규모 회사채 차환발행

이 기사는 10월08일(16:49) 머니투데이가 만든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LG생활건강(253,500원 ▲6,500 +2.63%)이 오는 19일 5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지난 2007년 코카콜라음료(구 한국코카콜라보틀링) 인수자금 마련을 위해 20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한지 2년만이다.

LG생활건강은 500억원을 2년전 발행했던 회사채 중 800억원 규모의 5-1회차 만기(19일) 상환에 사용할 계획이다. 만기도래액 중 나머지 300억원은 자체 보유자금으로 상환한다.

회사채 발행금리는 국고채 3년물에 80bp를 가산한 수준으로 전일(7일) 금융투자협회 종가 기준 적용시 5.25%(4.45%+0.80%)다. 80bp의 가산금리는 첫 태핑 당시에 비해 약간 상승한 것이지만 민평금리(KIS채권평가 기준)에 비하면 45bp 낮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등급상향으로 최초 시장 태핑 단계에선 가산금리 75bp 조건으로 발행을 요구했지만 소폭 조정됐다"며 "금융위기로 인해 올초 가산금리가 100bp 이상 벌어진 것을 감안하면 이 정도도 양호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500억원의 회사채 인수는 5-1회차 회사채 발행을 전담했던 우리투자증권이 400억원을 인수하고 나머지 100억원은 이트레이드증권이 인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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