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GDP, "내용도 긍정적"-IBK證

美 GDP, "내용도 긍정적"-IBK證

오승주 기자
2009.10.30 08:15

IBK투자증권은 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가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며 예상대로 정책효과 영향이 컸지만 민간부문의 자생적인 회복 가능성이 가시화될 것으로 30일 전망했다.

윤창용 연구원은 이날 "비내구재와 서비스 소비 회복과 장비, 소프트웨어 투자가 증가세로 반전했다"며 "당장 출구전략에 대한 우려를 낳을 정도의 빠른 회복세를 보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민간부문의 설비투자 경기도 살아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됐다. 윤 연구원은 "6분기 연속 감소했던 장비와 소프트웨어 투자가 미약하나마 1.1% 증가 반전된 점은 민간 설비투자도 개선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주거용투자가 증가로 반전하고 재고투자 감소폭 둔화도 긍정적인 것으로 진단됐다. 윤 연구원은 "상업용 부동산 침체로 구조물 투자 감소세는 이어졌지만 감소폭은 9.0%로 1분기 이후 2분기 연속 둔화된 대목도 나쁘지 않은 신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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