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결제서비스 업체다날(7,310원 ▲200 +2.81%)의 대형 계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다날은 최근 미국 대형 이동통신업체와 휴대폰 결제서비스를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미국 3대 이동통신사 중 한 곳과 계약을 체결한 바 있는 다날은 이번 또다른 통신업체와의 계약이 성사될 경우 미국내 1억6000만명에 달하는 이통사 고객들에게 휴대폰 결제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다날 관계자는 "현재 협상이 진행 중인만큼 계약시기 등 자세한 내용을 얘기할 수 없다"며 "다만 기존에 서비스 중인 업체와 견줄만한 대형 통신사"라고 말했다.
증권업계에서는 다날의 해외시장 공략에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이다.
이상윤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미국 이통사 가입자수는 국내와 비교가 되지 않는다"며 "시장이 크다는 것 자체가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실제 계약이 성사되면 다날의 외형성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에도 긍정적이겠지만 계약이 이뤄지기까지 불확실성은 남을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