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매수로 전환… IT·자동차 반등
코스피지수가 혼조세를 보이며 1690선 중반에서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가 2000억원 가까운 순매도를 보이며 지수 반등을 억제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개인이 매수로 대응하면서 눈치보기가 심화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2일 오후 1시32분 현재 전날에 비해 0.68포인트(0.04%) 오른 1694.80을 기록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도세가 강화되며 장중 1683.29까지 하락, 1680선도 위협받은 시장은 개인이 매도에서 매수로 돌아서며 1690선을 회복한 뒤 지지에 주력하고 있다.
외국인은 26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343억원을 순매도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1935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내며 지수를 제한하고 있다.
개인은 18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가 기술적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삼성전자(210,750원 ▲14,250 +7.25%)는 전날 대비 1.4% 오른 80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삼성전기(503,000원 ▲46,000 +10.07%)도 1.2% 상승한 9만5300원이다.
삼성전기는 세종시 수혜 기대감에 장초반 9만6500원까지 올랐지만, 매수세가 둔화된 상태다. 6거래일 만에 반등하고 있다.
현대차(493,500원 ▲20,500 +4.33%)와기아차(157,300원 ▲6,500 +4.31%)도 원/달러 환율이 오름세로 돌아선 데다, 최근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가 이어지며 강한 흐름을 보인다. 각각 1.5%와 1.6% 상승중이다.
반면 최근 오름폭이 컸던 조선주는 숨고르기에 들어갔다.현대중공업(391,000원 ▲15,000 +3.99%)과삼성중공업(28,000원 ▲1,200 +4.48%)은 0.3%와 2.4% 하락중이다.현대미포조선(223,000원 ▲3,500 +1.59%)도 2.3% 내림세를 타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4.8원 오른 1124.7원에 거래되고 있다. 8거래일 만에 상승세를 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