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이후 첫 등급상향시 코스피 강세
UBS증권은 금융위기 이후 한국의 신용등급이 처음으로 상향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코스피지수의 상승을 점쳤다.
UBS는 15일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이 상향된 이후 코스피지수는 등락이 엇갈렸다"며 "위기 이후 등급이 첫 상향될 때 코스피는 상승했었다"고 밝혔다.
1999년 2월 아시아 외환위기 후 신용등급이 처음 상향된 후 코스피는 1개월동안 7%, 3개월간 40% 상승했다. IT 위기후 2002년 2월 등급 상향에도 코스피의 1개월 및 3개월 상승률은 각각 14%, 12%에 달했다.
UBS는 "등급 상향에도 환율 움직임은 미미했다"며 "이는 한국이 1998년 이후 대부분 경상수지 흑자 상태로, 외채에 많이 의존하지 않는 미 달러화 기준 채권자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UBS는 올해 35~40%에 달하는 실적 성장세, 낮은 물가상승률, 저금리 기조,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을 들어 올해 한국시장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