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약세 지속, 20일 이평선도 이탈

코스피 약세 지속, 20일 이평선도 이탈

오승주 기자
2010.04.19 13:23

외인, 나흘만에 매도우위… 금융株 2% 넘게 약세

코스피지수가 약세를 이어가며 1700선 중반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장중 1720선 회복도 노렸지만 프로그램 매수세가 완화되고, 기관 매도가 확대되면서 지수도 약세를 면치 못하는 상태다.

코스피지수는 19일 오후 1시23분 현재 전날에 비해 27.76포인트(1.60%) 내린 1706.73을 기록하고 있다.

지지선으로 삼던 20일 이동평균선(1713)도 이탈했다.

골드만삭스에 대한 미국 증권감독위원회(SEC)의 기소 영향으로 지난 주말 미국과 유럽증시가 약세 마감한 데 이어 ,일본과 중국증시도 약한 흐름을 보이며 지수도 지지부진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외국인은 70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장초반 방향성을 타진했지만, '팔자'로 가닥을 잡은 모습이다. 4거래일 만에 매도 우위를 보인다.

기관도 616억원의 프로그램 순매수에도 불구하고 656억원의 매도 우위를 기록하며 매도에 동참하고 있다. 개인은 1054억원을 순매수중이다.

조선 일부 종목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약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현대미포조선(223,000원 ▲3,500 +1.59%)과STX조선해양은 1.6%와 6.8% 오르고 있다.

전기전자는 2.0% 하락중이다.삼성전자(268,500원 ▼3,000 -1.1%)LG전자(154,100원 ▲5,400 +3.63%)는 2.0%와 0.8% 내리고 있다.

대형 은행주는 2% 넘게 내리고 있다.신한지주(98,000원 ▼900 -0.91%)와우리금융은 2.0%와 2.8% 하락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6.7원 급등한 1117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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