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429,500원 ▲4,500 +1.06%)이 1분기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내놓으면서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업계는 LG화학이 2분기 이후 실적이 더 좋을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잇따라 상향조정했다.
21일 오전 9시4분 현재 LG화학은 전일대비 2.65% 오른 25만1500원에 거래 중이다.
LG화학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2% 증가한 4조4231억원, 영업이익은 34.6% 늘어난 6524억원을 기록했다.
임지수 신한금융투자는 연구원은 "1분기 석유화학부문이 정기 보수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수익을 냈고 정보전자소재는 비수기와 환율부담을 극복하고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향후 실적은 더 긍정적"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적정주가는 34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박대용 현대증권 연구원은 ""LG화학의 1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약 15% 정도 상회하는 양호한 수준"이라며 "2분기 전망도 낙관적이며 주가도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고 말했다. 목표주가는 27만원에서 29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BoA메릴린치도 목표주가를 종전 28만5000원에서 28만9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안상희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4월 PVC 및 ABS 제조마진이 각각 평균 톤당 633달러로 지난 1분기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2분기 실적도 견조할 것"이라며 "여수공장 정기보수(3월) 이후 생산능력을 약 10만톤 증설한 효과가 2분기 이후 반영되고 정보전자소재부문(2차전지) 성수기 진입에 따른 실적기여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