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730선 놓고 힘겨루기

코스피, 1730선 놓고 힘겨루기

오승주 기자
2010.04.22 13:27

코스피지수가 사흘만에 숨고르기에 몰두하며 1730선을 중심으로 등락하고 있다.

전날 전고점을 돌파하는 등 단기 급등 부담감과 그리스 문제를 빌미로 지수는 약한 흐름을 이어가는 상태다.

코스피지수는 22일 오후 1시27분 현재 전날에 비해 15.37포인트(0.88%) 내린 1732.21을 기록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도가 지수를 압박하고 있다. 3300억원 이상의 순매도가 유입되며 지수는 지지부진한 모습이다. 외국인도 117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지수선물시장에서도 2300계약을 순매도하면서 실질적으로 지수 약세를 주도하고 있다. 개인이 2702억원을 순매수하며 추가 하락을 막고 있다.

전날 3% 넘게 올랐던 전기전자는 1.4% 하락중이다.삼성전자(268,500원 ▼3,000 -1.1%)는 전날 대비 1만6000원 내린 83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LG전자(154,100원 ▲5,400 +3.63%)도 2.0% 내리고 있다.

대형 은행주들도 약세다.KB금융(161,700원 ▲500 +0.31%)신한지주(98,000원 ▼900 -0.91%)는 2.7%와 1.1% 하락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약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시총 상위주 20개 가운데 15개 종목이 하락세를 보인다.

원/달러 환율은 2.7원 상승한 1110.5원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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