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1Q 영업익 3578억원‥전년比 45%↓

SK에너지 1Q 영업익 3578억원‥전년比 45%↓

최석환 기자
2010.04.23 10:19

SK에너지(115,500원 ▲1,000 +0.87%), 1분기 매출 10조2,011억원, 영업이익 3,578억원, 당기순이익 3,166억원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 26%상승, 영업이익 45% 감소, 당기순이익 29% 상승

석유사업, 경기회복에 따른 수요증가와 정제마진 개선으로 흑자전환

화학사업, 견조한 시황 속 제품 가격 상승 등으로 매출 및 영업이익 증가

SK에너지(대표: 구자영, www.skenergy.com)는 23일 오전 SK 서린빌딩에서 열린 ‘10년 1분기 실적설명회에서 매출액은 10조 2,011억원, 영업이익은 3,578억원의 실적을 발표했다.

전년동기와 대비해서 매출액은 26% 상승, 영업이익은 45% 감소한 수치다. 그러나 지분법 이익 등에 힘입어 당기순이익은 29% 늘어나 3,166억원을 기록했다.

SK에너지의 1분기 실적은 주력사업인 석유사업이 경기회복 및 수급 개선에 따른 정제마진이 상승하면서 3분기만에 흑자로 돌아섰으나, 아직까지 전년동기 대비 수준의 정제마진 회복에는 미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석유사업의 1분기 매출액은 67,858억원, 영업이익은 1,244억원을 달성했다.영업이익의 경우 직전분기 1,249억 적자에서 흑자 전환에는 성공했지만, 전년동기와 대비해서는 71%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SK에너지는 향후 경기회복이 본격화 되면 석유제품 수요증가와 정제마진 상승으로 석유사업 실적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했던 화학사업은 매출액 3조 1,818억원과 영업이익 1,522억원을 기록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76%, 18% 증가하였고, 직전분기와 대비해서는 23%, 147% 증가하였다.

연초 견조한 중국 수요와 역내 시장의 정기 보수 및 생산 차질에 따른 수급 불균형으로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인 화학제품은 3월 이후 역내 신규 물량 출회 우려 등으로 약세로 전환되었으나, 1분기 평균으로는 전분기 대비 상승하였기 때문이다.

하반기 이후 중국 및 중동의 신규 물량 출회 등으로 시황 약세로 돌아설 가능성도 있지만 향후 경기회복이 본격화된다면, 화학제품에 대한 수요 또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석유개발사업은 매출 1,689억원, 영업이익은 829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석유개발사업의 1분기 일평균 생산량은 전분기 평균 41,700 배럴/일에서 지난해 10월 이후 시작된 예멘 LNG 생산으로 44,000 배럴/일로 증가하였으며, 올해 예멘 LNG 생산이 본격화되고 페루 LNG 생산까지 시작되면, 올 연말기준으로 70,000 배럴/일 이상으로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SK에너지는 SK루브리컨츠 등 지분법 대상 회사들의 실적 호조로 인한 지분법 이익증가와 환율 관련 이익 증가 등으로 173억원의 영업외이익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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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환 산업1부장

"위대해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던 셰익스피어의 말을 마음에 담고, '시(詩)처럼 사는 삶(Deep Life)'을 꿈꿉니다. 그리고 오늘밤도 '알랭 드 보통'이 '불안'에 적어둔 "이 세상에서 부유한 사람은 상인이나 지주가 아니라, 밤에 별 밑에서 강렬한 경이감을 맛보거나 다른사람의 고통을 해석하고 덮어줄 수 있는 사람이다"란 글을 곱씹으며 잠을 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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