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러스투자증권은 9일미래에셋증권에 대해 수익다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수익성이 가시화되기에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투자의견 '보유'와 목표주가 6만9000원을 유지했다.
원재웅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미래에셋증권의 1분기 실적은 예상치보다 큰 폭 감소했다"며 "5월 금리상승에 따른 채권손실과 펀드환매 지속으로 펀드판매수익이 여전히 저조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나마 "일평균 거래대금이 전분기와 비슷한 7조4000억원을 기록하면서 브로커리지 수익이 증가했고, 여의도 파크원 부동산 지분매각으로 80억원의 영업외수익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원 연구원은 "올해 미래에셋증권의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4.6%, 2.3% 증가한 2030억원 및 2200억원이 될 전망"이라며 "랩 수익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미미하다"고 지적했다.
또, "매출에서 펀드가 차지하는 비중이 30%로 여전히 높으며 펀드자금 유입이 가시화되기 전까지 수익성이 개선되기 힘들 전망"이라며 "해외법인을 공격적으로 확대했지만 해외부문 수익 증가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