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800 돌파, 펀드 주간수익률도 '활짝'

코스피 1800 돌파, 펀드 주간수익률도 '활짝'

권화순 기자
2010.09.12 11:03

[주간펀드동향]국내 주식형펀드, 2주째 플러스 수익률

지난주 코스피 지수가 1800선을 돌파하자 국내 주식형펀드 수익률도 2주 연속 플러스 행진을 이어갔다.

12일 펀드평가사 모닝스타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한 주간(6일~10일) 국내 주식형펀드(설정일 6개월, 설정액 100억원 이상)의 평균 수익률은 0.27%를 기록했다. 펀드 수익률은 지난 9일 기초자산의 종가를 반영한 수치다.

국내 주식형펀드 수익률은 전주 3.0% 급등한 데 이어 지난주에도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지난주 코스피 지수가 27개월만에 1800선을 돌파하자 국내 주식형펀드 수익률도 양호한 흐름을 보인 것.

코스피 수익률이 지난 1개월과 연초 이후 각각 -0.32%, 6.04%를 기록하는 동안 국내 주식형펀드는 0.78%, 6.59%로 코스피를 살짝 상회하는 성적을 보였다.

지난 주 펀드별로는 중소형주에 투자하는 펀드가 두드러진 수익률을 기록했다. 중소 가치주에 투자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동양중소형고배당증권투자신탁 1(주식)가 1위(2.86%)를 차지했다.

알리안츠Best중소형증권투자신탁[주식](C/A 2)와 알리안츠Best중소형증권투자신탁[주식](C/A)도 각각 2.17%, 2.16%로 좋은 성적을 냈다. 저평가된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KB밸류포커스증권자투자신탁(주식)클래스A도 2.03%의 고수익을 달성했다.

해외펀드 가운데서는 신흥시장 펀드가 수익률 상위권을 차지했다. 푸르덴셜동남아시아증권전환형자투자신탁H(주식)A가 2.64%를 기록했고, 신한BNPP봉쥬르동남아시아증권자투자신탁(H)[주식](종류A 1)와 미래에셋인디아어드밴티지증권투자신탁 1(주식)가 각각 2.18%, 2.07%를 기록했다.

반면 선진국시장 펀드 중에서 도이치DWS프리미어유럽증권자투자신탁(주식)Class C 1가 -0.14%로 가장 저조한 수익률을 보였고, 슈로더팬유럽(Pan-Europe)증권자A종류A(주식-재간접형)는 2.24%로 비교적 선방했다.

섹터펀드 가운데서는 미래에셋인디아인프라섹터증권자투자신탁 1(주식)종류A가 2.10%로 1위를 차지했다. 럭셔리 펀드인 IBK럭셔리라이프스타일자C 1[주식]도 2.09%로 주간 수익률 상위권을 기록했다.

채권형펀드 수익률은 0.51%을 기록했다. 채권형펀드의 1개월 수익률은 1.43%로 코스피와 국내 주식형펀드 수익률을 훌쩍 웃돌았고, 연초이후 수익률도 5.79%로 좋은 성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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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화순 기자

안녕하세요. 금융부 권화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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