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0도 넘나]"옐로우株들이 1900돌파 이끌 것"

속보 [1900도 넘나]"옐로우株들이 1900돌파 이끌 것"

정영일 기자
2010.09.27 15:02

코스피 지수가 1850선에 안착하고 1900선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현대증권은 27일 시장에 새로운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며 최근의 상승흐름이 그대로 1900선 돌파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류용석 현대증권 투자전략팀장은 "글로벌 경기 더블딥 우려가 완화되며 시장에 새로운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며 "미국 시장에서 11월 중간선거와 중국 12차 5개년 계획 발표 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10월 초에 1900선을 돌파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류용석 투자전략팀장은 "1900선 돌파에는 IT주가 얼마나 도와주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라며 "IT주는 현재 밸류에이션상의 메리트와 이익 모멘텀이 충돌하고 있는 상황이라 IT주가 추가 하락만 하지 않으면 1900선 돌파는 가능할 것"이라고 봤다.

류용석 팀장은 "10월 중순으로 넘어가 기업들의 실적이 본격적으로 발표되기 시작하면 그 때부터는 차익실현 매물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며 "조정을 받거나 쉬어가는 흐름없이 연속성 있게 1900선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봤다.

류 팀장은 1900선 돌파 과정에서 금융과 증권, 항공, 조선 등 이른바 '옐로우' 주식들이 좋은 흐름을 보일 것으로 봤다. 이들 종목이 실적 부분에서도 추정치를 상회하고 수급 상에서도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유입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그는 "전 세계 증시가 양적팽창 지속과 달러 약세를 바탕으로 글로벌 경기와 기업가치 정상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며 "국내 증시는 주가수익배율(PER) 10배 수준인 1950선이 적정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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