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검다리 연휴 후 거래 폭발..거래대금 7兆 육박
코스피가 또다시 연중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추석연휴 기간이 끝난 후 새로운 한주를 맞이한 첫날, 거래량도 폭발해 연휴 후유증을 말끔히 벗었다.
27일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14.23포인트, 0.77% 상승한 1860.83으로 마감했다. 지난 17일 이후 나흘째 상승이며, 연일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시장은 거래량 3억7700만주, 거래대금 6조8600억원 등 활발한 거래가 이뤄졌다. 징검다리 연휴 이후 첫 거래일 이다보니 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매매에 나섰던 것으로 풀이된다.
상승을 견인한 세력은 역시 외국인이었다. 개장 초부터 시종일관 매수세를 유지해 온 외국인은 1314억원을 순매수 했다. 역시 매수우위를 나타내던 개인은 오후들어 매도물량이 출회되면서 69억원 순매도로 장을 마쳤다. 기관은 1012억원을 순매도해 사흘째 매도세를 이어갔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업종이 5.45% 상승했고, 증권업종도 증시 상승에 힘입어 2.85% 올랐다. 또, 은행, 기계, 서비스, 건설, 유통, 통신업종 등이 1∼2% 상승했다. 반면 보험업종은 1.65% 하락했고, 의료정밀, 전기전자, 전기가스, 섬유의복업종은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종목별로는현대엘리베이(103,300원 ▲4,900 +4.98%)터,인지컨트롤스(7,380원 ▼100 -1.34%),이구산업(5,400원 ▼140 -2.53%),현대상선(21,450원 ▲100 +0.47%),로엔케이(531원 ▼75 -12.38%),일경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특히, 현대건설 인수전과 관련해 현대그룹 관련주들의 강세가 눈에 띠었다. 이밖에대창(1,419원 ▼29 -2%),서원(1,251원 ▼1 -0.08%)등이 10%이상 급등세를 나타냈다.
하락종목은아인스(461원 ▼7 -1.5%),청호전자통신이 하한가를 기록한데 이어아시아7호,성지건설,봉신등이 급락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