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전망]"매크로 환경 나쁘지 않다..1920 고점'

[10월전망]"매크로 환경 나쁘지 않다..1920 고점'

김성호 기자
2010.09.30 13:40

한양證, 中 5중 전회 등 모멘텀 제공..자동차·IT부품·철강 등 추천

한양증권은 10월 글로벌 매크로 환경이 여전히 불확실성이 상존하겠지만 나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코스피지수도 1800선을 유지하면서 1920선까지 오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임동락한양증권(25,650원 ▲1,700 +7.1%)연구원은 "미국의 경우 더블딥 논쟁이 완화되면서 경기둔화 우려가 진정되고 있다"며 "또, 11월 중간선거 이전에 경기부양 및 추가 양적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고 분석했다.

임 연구원은 또 "유로지역도 아일랜드나 스페인의 재정위기가 재부각되고 있지만 ECB의 적극적인 국채매입으로 자금조달에 문제가 없다"며 "총 750억 유로에 달하는 재정안정 매커니즘은 향후 3년간 위기국가들의 채무상환액을 상회하는 수준이어서 재정위기 재확산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이밖에 순환적 둔화를 겪고 있는 중국은 4분기 중 경기선행지수가 저점을 형성할 가능성이 높은데 10월 중 가장 큰 이벤트인 5중 전회에서 12차 5개년 계획이 새로운 모멘텀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했다.

임 연구원은 "결국 10월 중 대내외 매크로 환경은 불확실성을 내포하고 있지만 나쁘지만은 않다"며 "최근 시장 분위기 역시 악재는 묻히고 호재는 민감하게 반응하는 낙관심리가 우세해 큰 변화가 없는 한 긍정적인 시장접근이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한편, 10월 중 접근이 유망한 업종으로 자동차, IT부품, 철강을 꼽았다. 자동차업종의 경우기아차(164,100원 ▼2,200 -1.32%), IT부품업종에선AP시스템(4,885원 ▲180 +3.83%), 대주전자,엘앤에프(113,100원 ▼5,600 -4.72%), 철강업종에선세아베스틸(74,100원 ▲200 +0.27%),풍산(109,900원 ▼3,100 -2.74%)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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