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전종규.박혜연 연구원
머니투데이는 투자자들의 판단을 돕기 위해 애널리스트 보고서 가운데 '오늘의 베스트 리포트'를 선정합니다. '베스트 리포트'는 투자자의 관점에서 △정보의 유익성 △분석의 깊이 △시각의 독창성 △보고서의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결정됩니다.
19일 '베스트 리포트'는 전종규 박혜연 삼성증권 연구원(사진)의 '2011년 턴어라운드 투자 지도'입니다.
전종규 · 박혜연 연구원(사진)은 주식시장은 좋지만 갈수록 종목찾기가 어려워지는 지금 현실에서 내년을 바라보고 어떻게 투자를 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을 '턴어라운드 종목'을 중심으로 풀어갔습니다.

주식시장은 실적보다 선행해서 움직인다는 점에서 내년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업종과 종목에 대해 미리 관심을 가질 것을 권유했습니다. 그리고 관련된 종목이 어떤 것들이고 왜 선정했는지 친절하고 구체적으로 잘 설명해놨습니다. 투자자들에게 적절한 시점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리포트 주요 내용>
삼성증권은 내년 턴어라운드가 기대되는 섹터로 금융 · 건설· IT · 철강을 꼽았다. 또 중소형주에서는 핵심 부품, 그린코드, 컨텐츠에서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19일 분석했다.
이와 관련된 유망종목으로는 하나금융삼성전자(188,700원 ▲5,200 +2.83%)LG전자(114,200원 ▲1,100 +0.97%)POSCO(333,500원 ▼3,500 -1.04%)동부화재(176,700원 ▼600 -0.34%)삼성물산인터플렉스(12,620원 ▼640 -4.83%)DMS(8,170원 ▲550 +7.22%)일진에너지(17,900원 ▼1,210 -6.33%)에스엠(99,600원 ▼2,100 -2.06%)을 선정했다.
전종규· 박혜연 삼성증권 연구원은 "내년 턴어라운드 스토리를 주목한다"며 "3분기 실적시즌이 진행되면서 시장의 관심이 4분기와 내년 시즌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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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주식시장이 상승탄력을 회복하는 과정에서 주도주는 자연스럽게 내년을 바라보는 시각으로 재구성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식시장은 내년에 점진적으로 레벨업할 것으로 기대했다. 시장의 고민은 업황이 좋은 종목의 주가는 이미 올랐고, 주가가 부진한 종목들의 턴어라운드 스토리는 아직 미덥지 않다는 데 있다고 지적했다.
코스피가 최고점을 기록했던 지난 2007년 11월과 비교해보면 당시에 대비 가격이 더 오른 업종은 자동차·화학·전기전자을 들 수 있는 반면, 여유가 남아있는 쪽은 건설·기계·해운과 증권·보험·음식료라고 설명했다.올해 성적표만 놓고 본다면 전기전자·은행·철강·건설·보험업종이 부진했다고 덧붙였다.
내년 주가와 실적으로 풀어본 턴어라운드 선택은 금융·건설·IT·철강업종이라고 분석했다.
은행업종 주가상승은 가격매력으로 시작돼 실적으로 정당화될 것으로 내다봤고 IT·철강산업은 중국시장의 수요와 공급을 공통분모로 하고 있는데 IT 산업의 중국내 재고 사이클에 주목했다.
IT는 실적 다운 사이클을 걱정하는 상황이기에 가격과 실적의 유지능력이 확인되는 시점이 매수기회라고 설명했다.
철강은 중국의 대표적인 공급과잉산업인데 중국내 과잉생산분을 아시아지역내로 떠넘겨왔던 물량을 차단하는 것으로도 수급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