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M&A 실탄 확보용
현대상선(20,950원 ▼100 -0.48%)이 보유 주식 처분과 자사주 취득 신탁 계약 무더기 해지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28일 오후 2시14분 현재 현대상선은 전일대비 4.02% 하락한 4만17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현대상선은 재무구조 개선 및 유동성 확보를 위해 계열사인 현대부산신항만 주식(전환우선주) 199만9999주를 2000억원에 처분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처분 후 현대상선의 소유지분은 50%(보통주 200만1주)다.
현대상선은 또 현금 확보를 위해 현대증권과 체결했던 총 3778억원 규모의 자사주취득 신탁계약 4건을 해지키로 했다고 밝혔다.
증권업계는 현대그룹이 현대건설 인수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실탄'을 확보하기 위해 현대상선이 보유 주식 처분 등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