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LCD(4,870원 ▲250 +5.41%)는 4일 독일의 LED 조명전문 업체인 Richter Lighting Technology Gmbh사(이하 리히터)와 LED 조명제품 공급과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의 주요 내용은 한솔LCD가 LED 조명 제품을 리히터를 통해 유럽시장에 연간 300만달러 규모로 판매를 시작하고, 향후 거래규모를 확대하기로 한다는 것이다. 한솔LCD가 리히터를 통해 판매하는 주요제품은 LED 면조명, 의료용, 산업용조명, 특수가로등, LED엔진(회로, Optic 광원)등이다.
또 리히터가 유럽풍에 맞는 디자인을 바탕으로 기구설계를 하고, 한솔LCD는 생산 및 기술을 지원한다는 계획도 포함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리히터사는 독일 슈트르가르트에 소재하고 있는 LED 관련 조명 디자인 전문기업으로 면조명분야의 선두업체로 꼽힌다. 주요 제품군은 LED 면조명, 각종 특수조명, 특수목적의 조명 기구로 구성돼 있다. 리히터의 주요 거래선으로는 유럽의 대형 조명회사인 줌토벨(Zumtobel), 카이코(Keuco)와 자동차업체 BMW, 포르쉐 등이 있다.
한편 한솔LCD는 지난 2009년 하반기부터 산업용, 특수용 조명시장을 타깃으로 LED 조명사업을 추진해 왔다.
2010년 LED 조명 부문에서 매출액 50억원을 달성할 전망이며, 2011년에는 300억원 수준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특히 한솔LCD는 LCD 칩의 원재료인 사파이어 잉곳/웨이퍼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LED 사업의 소재 및 완제품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