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사흘만에 종가기준 최고가 경신
코스피가 사흘만에 종가 기준 최고치를 경신했다.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가 장중 100만원을 돌파하면서 지수를 위로 끌어올렸다.
19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9.21포인트(0.92%) 오른 2115.69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다시 쓴 것이다. 종전 기록은 지난 14일 세운 2108.17이었다. 아울러 사흘 만에 반등에 성공한 것.
기업들의 실적 개선과 유로존 안정에 대한 기대감으로 뉴욕 증시는 상승 마감한 가운데 코스피도 최근 조정 흐름을 벗어나는 강세 출발을 보였다.
장 초반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도에 프로그램 매도까지 쏟아지면서 잠시 하락 반전했다가 다시 상승폭을 키웠다. 오후 들어서는 2100선 안착했고, 장 후반 2119.24를 기록, 장중 최고가도 갈아 치웠다.
종전 장중 최고 기록은 지난 17일 2118.86이었다.
투자자별로 거래 규모는 평소보다 많지 않았다. 개인과 외국인, 기관이 각각 376억원, 92억원, 99억원 순매도를 기록했지만 공공기관과 일반법인 등 기타계에서 633억원 순매수로 대응했다.
이날 주인공은 단연 삼성전자였다.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2.89% 오른 99만7000원을 기록했다. 나흘 연속 오름세다. 장중 100만원을 터치하면서 상승장에 힘을 보탰다.
현대중공업(476,000원 ▲15,000 +3.25%)도 수주 기대감에 모처럼 강세(2.04%)를 보였고, LG전자(5.70%), 하이닉스 등 전기전자 업종도 오름세를 이어갔다. 기아차도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다만 현대모비스와 LG화학, 현대차는 내림세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이 4%대 강세를 보였고, 운수창고, 철강금속, 전기전자가 오름세를 기록했다. 음식료품, 종이목재, 기계, 유통업, 건설업은 약세로 마감했다.
이날 상한가 8개를 포함해 402개가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410개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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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은 1181조5263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날엔 1171조7532억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