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55분시황]이 대한민국 투자자의 내비게이션이 되겠습니다. [55분시황]은 국내 언론 최초로 정해진 시각에 게재되는 증권시황 기사입니다. 매시각 정시 5분전, 머니투데이 증권 전문 기자의 명쾌한 시장분석을 만나보십시오. 날아가는 종목, 추락하는 종목, 시장을 움직이는 변수...55분 시황을 보면 투자의 길이 뚫립니다.
외국인의 매도세와 프로그램 순매도가 잦아들면서 코스피지수가 상승으로 전환했다. 주요 업종가운데 철강주가 2% 넘게 '훨훨' 날고 있다.
8일 오전 11시 42분 코스피는 전날보다 1.33% 오른 2083.07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는 장 초반 10포인트 이상 상승했다가 프로그램 매물이 쏟아지면서 장중 한때 2072.67까지 밀렸었다.
프로그램은 현재 2121억원 순매도로 추가로 나온 물량이 크지 않아 부감감을 덜었다. 외국인도 539억원 '팔자'를 보이고 있지만 매도 규모는 줄었고 대신 개인과 기관이 각각 499억원 147억원으로 '쌍끌이' 순매수에 나서고 있다.
업종별로는 철강업종이 2.32% 올라 승승장구하고 있다. 일본 철강업체의 구조조정 소식과 철강가격 상승 추세 덕에 어제에 이어 오늘도 장을 주도 중이다. 포스코가 2.65% 오른 48만4500원을 기록 중이다.
금융업종도 '김석동 효과' 덕분에 이날도 오름세다. 은행업종은 소폭 하락을 보였지만 보험업과 증권업은 오름세를 유지했다. 증권업종은 미래에셋증권이 우리투자증권 인수를 검토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한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이밖에 기계, 음식료품, 화학, 의약품, 운수창고, 통신업이 올랐고, 의료정밀과 운송장비, 건설업, 종이목재는 약세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삼성전자가 소폭 하락, 96만원대로 밀렸고 현대중공업은 3% 넘게 떨어졌다. LG화학, 하이닉스도 약세다.
반면 장초반 동반 상승세를 기록했던 자동차 3인방 가운데 현대모비스가 하락세로 돌아섰고 현대차는 보합이다. 기아차도 강보합이다. 금융주인 KB금융, 삼성생명이 1% 넘게 올랐고 신한지주는 강보합세다.
엔씨소프트는 제9구단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가운데 3일 연속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선장 직후 상승세가 둔화됐다가 현재는 3%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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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종목은 상한가 없이 335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없이 436개다.
혼조세를 보이고 있는 코스피지수와 달리 코스닥지수는 개장 이후 줄곧 상승세다. 코스닥지수는 1.24포인트(0.23%) 오른 532.33을 기록 중이다.
코스피200지수선물 3월물은 오름세로 전환, 전 거래일 대비 0.05포인트 오른 274.75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