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평창올림픽 유치가 포인트-대우

속보 강원랜드, 평창올림픽 유치가 포인트-대우

최명용 기자
2011.02.14 07:57

대우증권은 14일강원랜드(16,780원 ▼380 -2.21%)에 대해 "평창 올림픽 유치와 증설 허가가 투자 심리를 결정지을 것"이라며 목표가를 3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하지만 매수 추천 의견은 유지한다고 밝혔다.

강원랜드는 지난해 실적 개선을 주도했던 VVIP 고객 감소와 구제역 여파로 일반 객장 고객이 줄어들면서 실적이 둔화됐다. 대우증권은 올해 강원랜드의 EPS(주당순이익)를 12.4% 하향 조정하고 주당 배당금도 1100원으로 하향했다.

대우증권 관계자는 "올해 기부금과 시설설비 비용을 지난해보다 줄여 실적 변수가 새로워질 것이 없다"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3.0%, 3.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다만 "평창올림픽 유치 여부가 오는 7월 결정되는데 유치가 확정될 경우 도로환경 개선으로 이어져 주가에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또 올림픽 개최를 위한 세수 확보로 카지노 테이블 증설과 허가 연장 등이 유리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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