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NHN, 외인 공매도에 다시 약세

[특징주]NHN, 외인 공매도에 다시 약세

최명용 기자
2011.02.15 09:42

NHN(214,000원 ▼3,500 -1.61%)이 외국인 공매도에 다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주가 상승 혹은 호재 발표마다 매도 공세를 늦추지 않아 NHN에 대한 투자심리를 약화시키고 있다.

NHN은 15일 오전 9시 40분 현재 1000원 하락한 18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강하다. 모간스탠리를 비롯해 씨티 메릴린티 등이 매도 상위 증권사에 이름을 올렸다. 매수 상위 외국계증권사는 맥쿼리와 메릴린치다.

NHN이 지난 10일 실적을 발표한 이후 공매도 규모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 10일 8643주에 이어 11일 1만681주, 주가 반등이 이뤄진 14일엔 1만8403주의 공매도 주문이 쏟아졌다.

NHN에 대한 대규모 공매도는 올들어 두번째다.

NHN이 지난달 11일 신작 게임 테라의 공개 서비스를 오픈할 당시 외국인들의 공매도가 쏟아졌다. 11일 1만6250주에 이어 12일 4만6726주, 13일 2만3218주의 공매도 주문이 나왔다.

당시 22만원대였던 주가는 20만원까지 내려왔고, 한달새에 18만원대까지 하락했다. 이론적으론 공매도 계약자는 최고 16% 의 수익을 거뒀다.

공매도는 예탁원이나 장기 보유 기관에서 주식을 빌린 뒤 이를 먼저 시장에서 매도하고 주가가 하락한 뒤 이를 되사 주식으로 갚는 거래를 말한다. 주가 하락시에 외국인 투자자를 중심으로 많이 활용하는 투자 기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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