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13,940원 ▼50 -0.36%)은 23일 채권시황에 대해 "국고채3년물의 금리가 3.80%까지 하락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유가 상승으로 3월 기준금리 동결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전일 채권시장에서 3년말기 국고채금리는 7bp(0.07%p) 하락한 3.89%를 기록했다.
문홍철 동부증권 연구원은 "이집트와 리비아 사태가 단기간에 진정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유가 급등과 저축은행 부실화 이슈까지 겹쳐 경기 둔화 우려로 옮겨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 금리 동결 가능성에 베팅하며 숏커버에 나선것으로 보인다"며 "국내 기관도 그동안 기준금리 인상을 상당부분 선반영해 매도 압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고유가로 인한 경기 둔화 가능성에 채권금리는 2~3년물 위주로 하락할 것"이라며 "3/5년 스프레드(금리차이)는 전저점에 도달한 상태여서 단기적으로 2~3년 중심의 금리 하락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