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사, 日대지진 반사이익 예상"-우리투자

속보 "철강사, 日대지진 반사이익 예상"-우리투자

엄성원 기자
2011.03.14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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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14일 대지진으로 인한 일본 철강사들의 공급 차질과 복구사업 수요 등이 예상된다면서 한국 철강사들이 반사이익을 입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창목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지진으로 JFE 800만톤, 쓰미토모금속 400만톤, 신일철(NSC) 1220만톤, 동경제철 300만톤 등 연간 일본 철강생산능력의 약 23%인 2720만톤의 생산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일본 철강산업은 전세계 조강생산의 7%, 소비의 5%를 차지한다.

이 연구원은 동북지역의 전반적인 인프라설비가 광범위하게 피해를 당했으며 발전설비까지 일부 중단된 상황이므로 원료 및 제품 운송, 생산활동 등이 당장 복구되기 힘든 것으로 진단했다. 특히 발전설비 가동중단은 전기로업체들의 생산을 크게 제약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그는 일본 지진이 국내 철강업체들에 미치는 부정적 요인보다 긍정적 요인이 더 크다면서현대제철(28,250원 ▲200 +0.71%)과 대한제강, 한국철강 등 철근업체의 반사이익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또 고려아연, 풍산 등의 비철업체들도 일본 업체들의 생산 차질로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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