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방사능 비' 휴교 안한다"

서울교육청 "'방사능 비' 휴교 안한다"

최은혜 기자
2011.04.07 08:31

경기교육청은 휴교 허용

7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이른바 '방사능 비'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경기도교육청이 학교장 재량으로 휴교를 실시하도록 했다. 그러나 서울시교육청은 휴교를 허용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경기도교육청은 6일 오후 학생안전 긴급대책회의를 통해 강우량 및 등하교 여건 등을 감안해 초등학교에 한해 학교장이 재량 휴교나 단축수업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도교육청은 등하교 거리가 멀고 맞벌이 가정이 적은 농어촌 및 산촌지역 초등학교들 가운데 재량 휴교나 단축수업 실시가 많을 것으로 전망했다. 경기도교육청은 비가 올 경우 교외체험이나 운동장 수업 등 야외교육활동도 중단하도록 했다.

반면 서울시교육청은 휴교를 허용하지 않을 방침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정부가 방사성 물질이 비에 섞여 내릴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본 만큼 휴교 조처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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