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능 비' 정말 괜찮나?
최근 방사능 비에 대한 우려와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정부와 전문가들은 인체에 무해하다고 밝혔으나, 학부모와 시민들의 불안은 여전합니다. 휴교령, 식품 오염 가능성 등 다양한 시각과 대응을 통해 방사능 비 이슈를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최근 방사능 비에 대한 우려와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정부와 전문가들은 인체에 무해하다고 밝혔으나, 학부모와 시민들의 불안은 여전합니다. 휴교령, 식품 오염 가능성 등 다양한 시각과 대응을 통해 방사능 비 이슈를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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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7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상공의 공기가 비 등으로 인해 직접 우리나라로 유입되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호영 총리실 사회통합정책실장은 이날 오전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일본의 오염수 해양 방출 이후 첫 '원전 및 방사능 관련 유관 기관 대책회의'를 가진 뒤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발표했다. 이 실장은 "오늘 우리나라 기류 상층에는 편서풍이 불고 있으며 하층은 바람의 힘으로는 부유물질이 직접 이동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분석됐다"며 "오늘 비는 인체에 무해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강수 및 방사능 수치를 측정이 완료되는 대로 원자력안전연구원을 통해 국민에게 공개하고 교과부에서 별도 브리핑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일본 수입품의 안전성 강화 일환으로 가공식품에 대해서도 전수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정부는 현재 일본 수입품에 대한 안전성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난 6일 현재까지 1450건 모두 적합한 것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앞서 지난 6일 국무
◇경기교육청 '학교장재량 휴교'..전날 저녁 긴급 경기교육청, 6일 오후 긴급협의 "아이들이 작은 위험성에도 노출되지 않도록" ◇방사능비 공포에 “우리아이 결석하겠다” 논란 학부모 방사능비 우려 높아..."호들갑"VS"이해돼" 논란 ◇카이스트 자살…재학생 대자보 "행복하지 않다" 올해만 3명..."카이스트 주인은 우리 4000학우" 학업부담 가중시키는 학내분위기 ◇'독도' 반일감정↑ 괴산군청 지진모금 '전액환불' 충북 괴산군청 "일본 독도교과서 항의의미로 지진성금 450만원 전액환불" ◇日거주자 "일본인 평온하지만, 외국인은 다 떠나" 일본 거주 중인 한국인 "일본인 평온하지만 외국인들은 거의 다 귀국"소식전해
7일 전국적으로 '방사능 비'가 내리면서 생수나 우유 등 식음료에 대한 소비자들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해당 업계는 그러나 방사능 비의 방사능 농도가 인체에 무해한 수준인데다 식음료 제품으로 오염이 확산될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일부 업체는 방사능 오염에 대한 대비책 자체가 마련되지 않은데다 방사능 검사장비도 전무한 실정이어서 보완책이 절실한 상황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내린 방사능 비로 생수나 우유 등 식음료 제품의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해당업체들은 방사능 비가 내린다고 해서 생수나 우유, 맥주, 신선식품 등 식음료 제품에까지 방사능 물질이 옮겨갈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설명했다. 농심은 제주삼다수의 경우 400m 지하 암반수를 쓰기 때문에 방사능 비 오염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고 밝혔다. 농심 관계자는 "삼다수는 수십년동안 지하에 있는 물을 주원료로 만들고 있다"며 "현무암 400m 지하 암반수이기 때문에 빗물이 지하 수원까지 스
일본의 대기 중 방사선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7일 오전 8시 현재 후쿠시마현 후쿠시마시에서는 시간당 2.17마이크로시버트의 방사선량이 관측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각의 2.24마이크로시버트에서 0.07마이크로시버트 감소한 것이다. 또 후쿠시마현 이타데의 대기 중 방사선량은 6.13마이크로시버트로 전날의 6.29마이크로시버트에서 0.16마이크로시버트 감소했다. 다른 지역에서도 방사선량이 감소하고 있다. 이바라키현 기타이바라키시는 전날 0.439마이크로시버트에서 이날 0.420마이크로시버트로 줄었다. 도쿄도 신주쿠시는 0.0867마이크로시버트로 전날의 0.0883마이크로시버트에서 소폭 감소했다.
"우산을 쓰기는 했는데 그래도 다 막을 수 없어 빗물이 몸에 튈 때는 불안하더라구요. 출근하자마자 비누로 손과 얼굴을 씻기는 해도 좀 그렇구요. 정부는 안전하다고 하는데, 또 일부에선 위험할 수 있다고도 하고…. 아무리 적은 양이라도 가급적 피하는 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서울 강동구에 사는 P씨(33)는 7일 오전 출근을 하면서 몸에 묻은 빗물 때문에 걱정이다. 방사성 물질이 몸에 묻었을까 하는 걱정이다. P씨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이 이날 내린 비를 보면서 '방사능 공포'에 떨고 있다.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로 인한 방사성 물질이 국내에 유입되고, 그 양이 증가하는 가운데 7일 비가 내리면서 국민들의 방사능 불안이 확산되고 있다. 학부모들 사이에서 휴교령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경기도교육청의 경우 관내 초등학교에 교장 재량으로 휴교령을 내릴 수 있도록 했다. 한 문구점 사장은 "평소보다 우비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고 전했다. 이처럼 국민들은 방사능 불안으로 잠을
계속되는 여진과 확산되는 방사능 공포에도 도쿄도내 학교들은 정상 수업중이다. 일부 외국인 학교를 제외한 도쿄 관내 학교들은 여진으로 수업에 일부 파행이 일지언정 문을 닫지 않고 있다. 또 극심한 피해를 입었던 지역들도 한참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인데도 학교 문부터 먼저 여는 등 아이들의 교육 문제를 우선시하는 모습이다. 후쿠시마 원전으로 부터 1000km 떨어진 우리나라 경기도 교육청이 '방사능 비' 우려에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학교장 재량 휴교를 허용한 것과 대조된다. 지난달 11일 엄습한 대지진과 쓰나미로 극도의 피해를 입은 일본 이와테현 리쿠젠타카타의 교육청은 오는 20일부터 관내 모든 학교의 수업을 정상화하기로 했다. 다만 18개 초중등학교 중 7곳은 시설 손상으로 문을 열지 못해 소속 학생들을 나머지 11개 학교에 분산할 방침이다. 쓰나미로 마을이 초토화된 이와테현 오쓰치는 관내 학교들이 모두 피해를 입어 수업을 할 수 없는 형편이어서 관내 학생들을 인근 지역 학교로 실어 나르
김황식 국무총리(사진)는 7일 국회의 외교·통일·안보분야 대정부 질문에 출석해 "과학자와 전문가의 견해에 의하면 (현재 내리고 있는 비에는) 인체에 영향을 줄 정도의 방사능 물질이 없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주승용 민주당 의원이 "이 비를 맞아도 되나"라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이어 "그 점에 대해 너무 불안하게 생각할 필요 없다"고 덧붙였다. 김 총리는 주 의원이 "비를 맞아도 되나"라고 재차 묻자 "네"라고 답했다. 다시 주 의원이 "제주에서 요오드와 세슘 등이 검출되고 독일과 노르웨이는 방사능 물질이 떨어질 것이라고 했다"고 하자 김 총리는 "(이같은 물질이 비에) 포함돼 있지만 인체에 영향을 주지 않을 정도로 미량이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주 의원이 "무조건 안전하다 하지 말고 국민이 어떻게 대처할지 설명해야 한다"고 한 데 대해서는 "(정부가) 숨길 이유가 없다"며 "국민 건강과 직결된 문제니 정확한 사실을 알려 불안을 없애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답변했다.
기상청이 한반도에 방사능 물질을 포함한 비가 내릴 수 있다고 예보해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 사이에 등교여부 논란이 빚어졌다. 7일 오전 한 포털사이트에 한 초등학생의 어머니가 ‘방사능비에 학교를 결석시켰다’는 글을 올려 논란에 불을 붙였다. “경남지방에 초등학생 아이 둘을 둔 엄마”라고 밝힌 이 여성은 “방사능비 우려에 결국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지 않겠다고 선생님께 전화를 드렸다”며 “너무 예민한 거 아니냐”는 담임의 말에 마지못해 자녀를 등교시켰다고 했다. 이어 “휴교를 바라는 마음에 경남교육청에 전화했더니 ‘교육과학기술부에서 휴교령이 내려오지 않아 지나치게 능동적인 대처를 하기가 어렵다’는 말을 들었다. 교과부는 ‘학교에서 자체적인 휴교를 할 수 있다’며 서로 미루더라”고 했다. “애들을 등교시킨 뒤 뉴스를 보니 민간단체의 방사능 수치가 정부조사보다 몇 배 더 높게 나왔다더라”며 “저는 갑상선암을 겪은 적이 있어 방사능 요오드에 더 민감한 건데 눈물 날만큼 억울하기도 하고 화가
7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이른바 '방사능 비'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경기도교육청이 학교장 재량으로 휴교를 실시하도록 했다. 그러나 서울시교육청은 휴교를 허용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경기도교육청은 6일 오후 학생안전 긴급대책회의를 통해 강우량 및 등하교 여건 등을 감안해 초등학교에 한해 학교장이 재량 휴교나 단축수업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도교육청은 등하교 거리가 멀고 맞벌이 가정이 적은 농어촌 및 산촌지역 초등학교들 가운데 재량 휴교나 단축수업 실시가 많을 것으로 전망했다. 경기도교육청은 비가 올 경우 교외체험이나 운동장 수업 등 야외교육활동도 중단하도록 했다. 반면 서울시교육청은 휴교를 허용하지 않을 방침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정부가 방사성 물질이 비에 섞여 내릴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본 만큼 휴교 조처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7일 전국적으로 20~70㎜의 비교적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빗물 속에 방사성물질이 포함될 가능성과 유해성 여부를 두고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기상청은 “7일 전국에서 많은 비가 오겠지만 일본 후쿠시마(福島) 원전에서 누출된 방사성물질이 다량으로 포함될 가능성은 낮다”고 6일 밝혔다. 기류흐름을 예측한 결과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성물질이 한반도로 직접 유입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는 것이다. 기상청은 “7일까지 한반도 주변에선 남서풍 또는 서풍이 불고 상층의 바람은 동쪽으로 흐를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환경보건시민센터 등 환경단체 는 어린이와 청소년·임신부 등은 비를 맞지 않도록 외출 시 우산을 쓰거나 비옷을 입으라고 충고했다. 환경단체에서는 미량의 방사성물질도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윤철호 원장은 “방사성물질이 유입되더라도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며 “국민 불안 해소 차원에서 감시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의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방출된 방사성물질이 방출되면 이틀 정도 뒤엔 제주도와 부산 등 한반도 남부지방이 방사능 영향권에 들어가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기상청이 5일 홈페이지에 공개한 방사능 확산예측 정보에서다. 이는 최근 한반도 일대에서 검출되고 있는 방사성물질이 지구를 동쪽으로 한 바퀴 돌든지 북극권을 거쳐 왔을 것이라는 지금까지의 한국 기상청 설명과는 다른 것이다. 일 기상청은 지난달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 이후 매일 한두 차례 방사성물질의 확산 방향과 농도를 예측해 놓고도 공개하지 않았다. 하지만 정보 비공개가 논란이 되면서 에다노 유키오(枝野幸男) 관방장관이 4일 공개를 명령하자 자료를 홈페이지에 올렸다. 요미우리(讀賣)신문은 6일 일 언론으로는 처음으로 전문가를 동원해 이 자료를 분석, 방사성물질 확산예측도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4일 오후 3시부터 72시간 동안 방출된 방사성 요오드131은 바람을 타고 서남 방향으로 퍼져나간다. 요오드 131은
제주도 산간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가 내리고 있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전국이 흐리고 가끔 비(강수확률 70~90%)가 오겠고, 오후 늦게 서울, 경기도 지방부터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오늘 예상강우량은 서울·경기지역과 강원도(영서남부 제외), 서해5도 각각 5mm 내외로 예상되며, 강원영서남부, 충청, 전북, 경북, 울릉도는 5~30mm, 전남, 경남, 제주지역은 10~6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일부 남해안 및 제주 산간지역은 70mm가 넘는 비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번 비는 낮에 일시 소강상태를 보일 때도 있겠지만 남해안과 제주도 지방을 중심으로 오늘 밤과 내일 새벽 사이에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돌풍을 동반한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으니 피해에 주의해 달라"고 밝혔다. 이어 기상청은 고비사막과 내몽골에서 발원한 황사가 서해5도를 시작으로 8일 전국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