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4·27 강원지사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최문순 민주당 의원은 강원도 춘천에서 초·중·고교, 강원대 영문과를 졸업한 강원도 토박이다.
서울대 대학원 영문과를 졸업한 뒤 84년 MBC에 입사했다. 한나라당 엄기영 후보보다 춘천고 5년 후배며 MBC 입사도 10년 늦었지만 MBC 사장은 먼저 됐다.
언론노동운동을 이끌었던 이력이 보탬이 됐다. 보도국 사회부 기자 등으로 활동하다가 1995년 노조위원장에 당선돼 이듬해 불법파업을 주도했다는 혐의로 해직되기도 했다. 한국방송대상 우수작품상과 보도기자상, 방송문화진흥대상 등을 수상하는 등 기자로서의 역량도 인정 받았다.
복직한 후 1998년부터 2년간 전국언론노동조합연맹 위원장을 지냈고 산별노조 전환 및 초대 위원장으로서 전국언론노동조합 출범을 주도했다. 노조위원장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2005~2008년 MBC 사장을 지냈다.
2008년 18대 국회에 민주당 비례대표로 들어가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에서 이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