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분시황]車 멈추고 정유 미끄러지니..코스피 20p↓

[55분시황]車 멈추고 정유 미끄러지니..코스피 20p↓

임지수 기자
2011.04.29 12:55
[편집자주] [55분시황]이 대한민국 투자자의 내비게이션이 되겠습니다. [55분시황]은 국내 언론 최초로 정해진 시각에 게재되는 증권시황 기사입니다. 매시각 정시 5분전, 머니투데이 증권 전문 기자의 명쾌한 시장분석을 만나보십시오. 날아가는 종목, 추락하는 종목, 시장을 움직이는 변수...55분 시황을 보면 투자의 길이 뚫립니다.

GS(68,600원 ▲4,000 +6.19%)가 7%대 급락하는 등 정유주가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29일 오후 12시50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GS는 전날보다 7000원(7.21%) 급락한 9만100원을 기록 중이며 한때 9만원선 아래로 떨어졌다. GS는 정유사 GS칼텍스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GS는 현재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면서 주가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GS 뿐 아니라 SK이노베이션, S-Oil도 약세다.SK이노베이션(120,400원 ▼1,400 -1.15%)이 1만3000원(5.20%) 떨어진 23만7000원,S-Oil(112,100원 ▼2,700 -2.35%)이 1만500원(6.29%) 하락한 15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유주와 함께 최근 지수 상승을 주도했던 자동차주 역시 조정을 보이고 있다. 전날 깜짝실적을 발표한 현대차가 실적 호재를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1.20% 하락하고 있고 현대모비스와 기아차도 나란히 2%대 하락률을 기록 중이다.

주도주의 조정폭이 깊어지면서 코스피지수 하락폭도 점차 커지고 있다.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3.94포인트(1.08%) 내린 2184.41을 기록 중이다.

프로그램 매물이 2300억원대에 이르는데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92억원, 864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에 부담을 주고 있다. 외국인들은 8일만에 순매도로 돌아선 것이다. 개인이 1788억원의 순매수로 대응하고 있지만 지수 하락을 막지는 못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이 3%대 하락, 낙폭이 가장 크고 화학, 전기전자, 운송장비, 운수창고가 일제히 2%대 하락세다. 반면 금융업종이 2% 넘게 오르고 있고 통신, 건설, 음식료품 업종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하락해 삼성전자가 1.56% 내리고 있고 현대중공업, LG화학, 하이닉스 등이 약세다. 반면 신한지주와 KB금융이 4%대 급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상한가 7개를 포함해 282개 종목이 오르는 반면 하한가 없이 519개 종목은 하락세다. 보합종목은 54개.

코스닥 역시 1%가 넘는 조정을 보이고 있다. 현재 6.27포인트(1.22%) 떨어진 508.40을 기록 중이다.

선물도 낙폭이 더욱 확대돼 코스피200지수선물 6월물은 2.30포인트 하락한 290.30을 나타내고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