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강등 '충격 소화'..코스피 낙폭 제한적

美강등 '충격 소화'..코스피 낙폭 제한적

임지수 기자
2011.08.0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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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 푸어스(S&P)의 미국 국가신용등급 하향 조정에도 불구하고 코스피지수가 제한적인 하락세를 나타내며 '선방'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7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4.74포인트(0.76%) 하락한 1929.01을 기록 중이다. 미국 신용등급 강등 영향으로 30포인트 대비 하락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점차 하락폭을 줄여가는 모습이다.

미국 더블딥(이중침체) 및 유럽 재정위기 우려감에 지난 4거래일 동안 코스피지수가 200포인트 이상 폭락하는 과정에서 등급 강등 가능성 등이 일부 반영됐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또한 과거 일본 등 주요국 등급 강등시에도 영향이 크지 않았다는 점 등이 낙폭을 제한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외국인들이 700억원 이상 순매도하는 반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23억원 459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 운송장비 업종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하고 있으며 특히 금융, 전기전자 등의 낙폭이 큰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서는 삼성전자, POSCO, 신한지주, 한국전력 등이 약세를 보이는 반면현대모비스(482,500원 ▼32,500 -6.31%), 현대중공업, SK이노베이션 등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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