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0선 이하는 싸다' 주식펀드 뭉칫돈 순유입

'1800선 이하는 싸다' 주식펀드 뭉칫돈 순유입

임상연 기자
2011.09.08 08:12

[펀드플로]6일 나흘만에 1597억 순유입..해외펀드 20일째 자금이탈

코스피지수가 1800선이 붕괴되자 국내 주식형펀드에 다시 자금이 유입됐다.

8일 금융투자협회 및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국내 주식형펀드에는 1597억원이 순유입됐다. 나흘만의 자금유입이다.

유럽의 재정위기 우려로 코스피지수가 1800선 밑으로 떨어지자 다시 저가매수 자금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자금은 주로 시장수익률을 추구하는 인덱스펀드에 집중됐다. '교보악사파워인덱스파생상품투자신탁 1-B'에 390억원이 순유입됐고, '칸서스하베스트적립식증권투자신탁 1(주식)Class I' 216억원, '삼성인덱스플러스증권투자신탁 1[주식-파생형](Cf)' 210억원이 각각 들어왔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이날도 71억원이 순유출돼 20일째 자금이탈을 이어갔다. 자금이탈은 주로 중국펀드와 브릭스펀드에서 발생했다.

'피델리티차이나증권자투자신탁(주식)종류C 4'에서 51억원이 빠져나갔고, '슈로더브릭스증권자투자신탁E(주식)종류C 4' 36억원, 'KB차이나증권자투자신탁(주식)C 4' 22억원이 각각 순유출됐다.

채권형펀드와 머니마켓펀드(MMF)에는 사흘째 자금이 유입됐다. 채권형펀드에는 650억원, MMF에는 8028억원이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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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연 미래산업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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